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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커피보다는 차(茶)가 좋아
2022-09-30

러시아 2021년 기준으로 최대 식품배달 앱인 스배르마켓 (SberMarket)은 커피와 차에 대한 러시아 소비자의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가 커피보다 차가 45%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는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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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료에 대한 수요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며, 여름철에 비해 소비가 거의 3배 증가하는 11월과 12월에 절정을 이룬다. 주목할 점은 커피에 대한 관심의 비율이 추운 계절에 210%까지, 차류가 188%까지 증가한다는 것이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음료 제품은 인스턴트 커피이다. 인스턴트 커피는 커피류 판매량의 절반 점유율을 차지한다. 커피가루는 총 주문수의23%, 원두가 17%를 차지한다. 캡슐 커피류는 총 주문수의 9%에 포함되어 있다. 스배르마켓은 커피와 차류 제품에 대한 인기 도시의 순위를 매겼다. 대부분의 뜨거운 음료는 모스크바에서 구입하는데, 이는 올해의 모든 주문의 25%이었다. 2위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이고 예카테린부르크와 노보시비르스크가 동시에 3위를 차지하며 로스토프온돈과 사마라, 니즈니노브고로드가 꼴등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