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즉석밥 수요의 증가
-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는 즉석밥 수요는 맞벌이와 소규모 가족의 증가, 재해 대비용 등의 사회 배경으로 등장 이후 30년 동안 시장은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코로나로 인해 그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재해 대비용으로 가정내 비축수요가 많았던 즉석밥은 맛과 간편성때문에 일상식으로의 수요가 증가했다. 가정에서의 일상생활 사용 증가에 따라 기존 3개입 제품에서 5개입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5~10개입 들이 제품 출시가 많아지고 있다.
□ 미림(맛술)의 다양화
- 코로나 영향으로 재택근무 등 요리를 하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요리를하는 횟수가 적은 20대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500㎖ 종이팩의 “요리가 잘된다” 시리즈가 새롭게 3가지 제품을 출시하는 등 수요대응이 빨라지고 있다.
- 적당한 사이즈로 수납 용이성, 사용후 버리기 쉬운 종이팩인 점 등으로 요리별 레시피 및 맞춤형 제안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 상품명의 “요리가 잘된다”에는 “요리가 쉽게 된다”과 “요리가 맛있게 된다”의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갖기 쉬운 사이 즈로 수 납의 용이성, 사용후 버리기 쉬운 등 사용하는 사람에 도 환경에 도 친화적인 슬림 한 종이팩 상품으로 어필했다.
- 또한 20대, 30대들의 喫食(만족하고 즐겁게 식사를 하는 것)율 이 상승하고 특히 20대 (51.9%)의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 시사점
- 코로나의 영향으로 재택 시간이 늘어 집에서 요리를 해 먹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에 따라 가정 내에서 소량 비축해서 먹을 수 있는 김치 등 반찬류, 삼계탕과 같은 레토르트 식품. 요리에 미숙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조미료 제품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간단한 레시피와 같이 제안하는 마케팅 방법은 코로나 상황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