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식품을 응용하거나 건강식품을 표방한 각종 신산품이 개발되어 미국시장문을 두드리지만, 수입된 이들 신상품이 현지에서 호응을 얻어 안정된 수입품목 리스트에 등재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따른다.수입업체들의 치열한 신상품 확보 경재에도 불구하고 마켓 테스트를 거치지 않은대다수의 신상품은 위험부담이 크기 때문에 업체들이 수입을 꺼리거나 일회성 수입에 끝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대부분은 소비자의 입맛 시험대에도오르지 못한 채 선반 한 쪽에 쌓여 있다가 유통기한이 임박하여 재고정리되는 수순을 밟는다.소비자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는 수입 및 유통업체의 관심이 우선되어야 하지만수백가지의 품목을 취급하고 있는 업체에만 책임을 돌릴 수는 없는것이다.수입 및 유통업체들은 선적만 해 놓고 안도하는 수출업체들에게 제품을 살리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행위를 요구한다.한 예로 은행등이 함유된 K사의 분말 제품은 수출업체의 현지 방문, 시식회,각종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로 빠른 시간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아침용 죽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신상품의 바이어를 찾는 것도 만만한 일은 아니지만 상품의 개발 및 수출을위해 들인 노력을 보상받을수 있는 선적 그 이후의 성의 표시가 필요한 시점이다.(자료 : 뉴욕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