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동체로 유럽이 경제단일화를 추구하고 있는 반면 국가간의 차이점은 여전히현저한 것이 22개 유럽국가를 상대로한 NFO Trendbox의 3년간에 걸친 조사결과 밝혀졌다.한마디로 '유럽소비자'란 존재하지 않은데, 한 국가에서는 자국산식품 또는 자연보호식품이 구입조건인 반면, 다른 국가에서는 생산국가에 관심이 적으며 자연보호식품이면 더욱 좋다는 식의 가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국가적 선호)식품구입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의 경우 대다수(50-60%)가 자국산 식품을선호하는 반면 화란의 경우 자국산 선호율은 18%로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 소비경향이 매우 상이한데 예를 들어 '전혀 들어보지 못한 식품보다 선전을 많이 하는 식품을 선택한다'는 질문에 다른 유럽국가들은 대다수가 긍정하는 반면 화란은 18%만이 긍정했다.(슈퍼마켓)식품쇼핑장소에 대한 의견도 국가별로 상이한데 영국(66%), 화란(63%)의 경우 대형슈퍼마켓에서 한꺼번에 쇼핑하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스페인(44%),독일(22%)은여전히 집 근방의 상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화란, 영국, 독일소비자들은 식품쇼핑을 가장 즐기는 것으로 응답해 35%만이 '싫어도 해야하는 일'로 간주하는 반면 프랑스의 경우 57%로 가장 높다. 또한 프랑스인의 20%가 대형슈퍼에 거부감을 표현 유럽에서 가장 높다.(식품도덕 강조)식품생산방법에 대한 기업체의 사회적 책임감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져 유럽소비자의 반이상이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응답했는데 이태리의경우 80%로 높은 반면 화란의 경우 25%로 비교적 낮다. 또한 프랑스(56%), 스페인(60%), 이태리(64%)소비자들은 자연보호재배식품에 더많이 지불하겠다고 대답한 반면 일반적으로 자연보호규정이 남부유럽지역보다 엄격한 화란(43%), 독일(49%), 영국(39%) 등 북유럽국가의 자연보호 관심도가 낮은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같은 현상은 북부유럽인들은 자연재배식품을 추가현상이 아니라 당연한 식품조건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자료 : 화란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