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로 발전소 건설 - 연간 4,000세대분 공급, 4년후 실용화미야자키현은 닭이나 돼지의 분뇨를 연료로 사용하는 「축분발전소」건설을 전국 처음으로 착수. 일반가정 4,000세대의 전력을 연간 조달할 수 있는 1만KW의 발전소를 건설하여 전기를 전력회사에 팔기도 하고, 연소후 재는 농축퇴비로 판매수입을 올릴 수 있음. 내년초에 준비위원회를 설치하여 2004년부터 실용화 겨냥. 가축분뇨의 야적 등이 금년부터 대대적으로 규제되는 만큼 미야자키현의 이러한사업이 주목받고 있음. 양계 전국3위인 미야자키현에서는 `98년부터 계분퇴비화의 일환으로 질소분을 무해화하기 위해 소각시험을 계속해 오고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계분은 생건조 상태에서도 잘타는 것에 착안, 발전연료의 가능성을 찾아왔음. 지금 까지의 연구에서는 연간 8,000∼10,000KW발전에 필요한 축분량은 계분 11만톤, 채란계분3만톤, 돼지분뇨 4만톤 등 합계 18만톤. 미야자키현의 축분량은 `98년의 경우 계분 17만톤, 채란계분 3만4천톤으로 유통루트를 정비하면 물량확보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 내년도는 영계생산자,축산관련 단체,산업폐기물처리자,전력회사,縣,市,町,村 등이참가, 축분발전소건설준비위원회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감. 계획은 2002∼2003년에 용지를 선정하고, 발전소 건설을 착공, 2004년에 발전 개시. 건설비는 40∼50억엔 정도 소요.(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