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순, 중국의 농업검역 대표단이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등미국의 감귤류 생산단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5년에 걸친 양국간 협상의 결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중국측 대표단은 과수원과 포장시설의 일반적 환경 및 해충완화방법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방문이 끝나면 자료를 검토한 뒤 선적일자를 미국측에 통보할예정이다. 미국은 2004년까지 연간 최고 5억불의 감귤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자료 : 뉴욕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