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생부는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합성색소를 남용하고 있는 22개 기업의 24가지 상품에 대한 조사를 각 지역 위생감독부문에 지시했다고 중국 언론이 지난주 보도했다.위생부 관계자는 합성색소 또는 그밖의 대사물질이 인체에 과민반응을 일으켜 설사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언론은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 설탕절임 식품에 대해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일락황(日落黃), 연지홍( 脂紅), 레몬황( 黃) 등 세 가지 합성색소를 일부 식품가공업체들이 여전히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언론은 밝혔다.(자료 : 북경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