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2월 28일 발표한 '99년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통계'에 따르면 작년도 농업생산은 계속적으로 발전하였고 농작물 재배구조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양식생산은 기본적으로 안정을 이루어 지난 한해 총생산량이 5.08억톤에 달했으나이는 전년대비 397만톤이 줄어든 것으로서 0.8%의 감소생산을 보였다. 그중 여름작물과 벼의 생산량 합계는 570만톤이었으며 가을작물은 입추이후 북방지역의 가뭄이 비교적 심했기 때문에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었다. 주요경제작물중 목화, 사탕수수, 마 등은 생산이 감소되었고 기타작물은 균등한생산량 증가를 보였다.재배지역의 구조조정과 감소의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목화 총생산량은 전년대비14.9% 줄어든 383만톤이었고 사탕수수는 14.2% 줄어든 8,400만톤이었다. 기름작물, 과일, 차잎 등의 총생산량도 계속적으로 증가하였는데 기름작물은 전년대비 12.4% 증가한 2,600만톤이 생산되었고 그중 땅콩이 6.8% 증가된 1,270만톤으로 나타났으며 유채씨는 20.5% 증가하여 1,000만톤의 생산량을 보였다.그 외 과일은 11.9% 증가한 6,100만톤이며 차잎은 2.3% 증가한 68만톤이 생산된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채소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작년도 실제 재배면적은 1,311만ha였으며 이는 전년대비 7% 증가된 것이다.목축업과 어업의 생산량도 계속 증가되어 작년도 육류총생산량은 4% 증가된 5,953만톤이었고 수산물생산량도 5% 증가된 4,100만톤이었다. (자료 : 북경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