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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국 과일판매난 심각
2000-02-02
중국의 지난해 과일 생산총량은 6,150만톤으로 전년대비 13%증가하는 등 최근 수 년간 풍작이 지속되었으나, 국내산 과일의 판매난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전문가는 판매난의 이유로 중국산이 가격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품종, 품질은 물론 포장, 청결 등에서 수입과일과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수입과일의 시장잠식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중국산 사과의 가공능력은 전체 생산량의 6%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북경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