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감은 암을 예방하며 우엉은변비에 효과가 있다」라고 TV와 신문에 보도되면갑자기 판매가 급증하여 산지에 주문이 쇄도함. 최근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어 온 식품이 가진 기능성에 대해 관심이 높은 것은 유럽에서도 마찬가지,「과일과 야채로 종양(腫瘍)과 싸움」이라는 주제로 한 포럼이 베를린 녹색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된 청과물전문전시회「후르츠·로지스틱커2000」회장에서 열렸음. 포럼에는 독일 의학연구자외에 생산자단체, 광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 당근, 파인애플, 감귤, 바나나등이 가진 여러가지 기능성에 관련된 최신 과학적인 기능성이 소개되었음. 옛부터 청과물이 가진 비타민등이 신체에 불가결하다는 것은 알려져 있으나 현재 유럽에서 화제를 끌고 있는 것은 한발 앞선 암과 고혈압등 선진국이 직면하고 있는 생활습관병에 대한 기능성임. 미국에서 감귤이 심장병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되어 주스 소비량이 대폭 증가되었다는 사례가 보도되었음. 대부분은 일본에서도 보도되어 효과를 거두었으나 독일 농산물 마케팅기관인 독일농산물진흥회(CMA)대표는 「청과물이 신체에 좋은 것은 소비자들에게도 침투되기 시작하였으며 지금이 청과물 소비확대의 찬스」라고 말함. 동국가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되는 과일자급율은 40%에 지나지 않음. 청과물 일반 소비선언을 해도 바로 국내 생산자 이익에 연결되는 것은 아니나 CMA는「독일국민의 청과물 소비량은 유럽에서도 고수준. 그러나 35세이하 젊은층은 평균을 크게 밑도는 소비밖에 없음. 이대로 방치하면 청과물산업 전체가 축소될 가능성이 강하다」라고 위기감을 표명. 유기식품코너에서는 「椎茸(표고버섯)」이라는 한자가 눈에 띔. 舊東歐 연구자가 중심이되어 작년부터 표고버섯 균상재배 비지니스를 시작. 생표고와 건표고 판매를 레스토랑과 슈퍼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최근은 수요가급증.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등에도 확대되고 있음. 매시 무기로는 장수하고 있는 일본인이 선호한다는 버섯류가 가진 기능성임. 고령화가 추진되고 있는 유럽에서 건강에 관한 관심은 높음. 건강이 주는 플러스 기능은 식품업계가 볼때는 중요한 키 워드가 됨.(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