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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용 포장채소와 지방특산물 채소 판매 동향
2000-02-02
북경 新發地농산물 도매시장에서는 선물용 포장채소판매가 큰 호황을 맞고있다. 예년에는 주로 회사나 단체등에 의해 구입되었던 선물용포장 채소를 올해는 종종일반인들도 구입하고 있다.선물용채소는 판매에 있어 수량의 제한없이 한, 두상자에서 몇십, 몇백상자까지판매가 다양하다. 가격또한 상품의 종류와 산지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매 상자당 70∼80元에서 160∼170元까지 다양하고 일반적으로 북 방지역 채소가 남방지역것보다 저렴하다.게다가 미나리, 마늘싹, 오이, 자 색양배추, 완두콩, 피망, 토마토, 방울토마토,가지등의 야채품종을 소비자의 기호에따라 자유롭게 골라 배합할 수가 있다. 현재 이미 1만여 상자의 선물용채소가 판매되었는데 구정까지는 2만여 상자가 팔릴것으로 예측되고 있다.新發地농산물 도매시장에서는 북경, 하북, 산동, 내몽고, 등지의 채소이외에도 해남, 양광, 호남, 사천등지의 남방채소도 자주 눈에 띈다. 특히 해 남(海南)지방의 채소가 작년 9월 부터 북경에 대량 도입되기 시작하였는데 북방에서는 희귀한 채소인데다가 금년도 북방지역이 매서운 추위로채소 생장에 영향을 받게되자 그 판매가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 한 해남채소 판매상은 199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3만 상자의 선물용 채소를 판매했다고 전했다.(자료 : 북경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