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대파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동경시장에서는 중국산이 하나의 대산지 수준으로 입하되고 있어 일본산 시세를 압박하고 있다. 2000년 상반기 수입실적은 13,990톤으로, 일본산이 가격이 급등하여 수입이 급증하였던 `99년의 같은 시기에 비해 1.7배나 늘어난 수치이다. 일본산 가격이 평년 수준이었던 `98년에 비하면 3배나 늘어난 수치이다. 수입가격은 kg당 95엔으로 `99년보다는 7% 저렴하고, `98년보다는 33% 저렴한 수준이다. 중국산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98년 가을로 태풍과 강풍으로 일본산 가격이 급등하였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 농수성에서도 중국으로부터 양배추 등을 긴급 수입하였으며, 수입산 의존도가 높았다. 가격이 저가기조로 바뀐 `99년 후반부터 금년 상반기에 걸쳐서도 수입의 기세는 여전하며, 동경 오다시장의 도매회사 관계자는 『`98년 고가를 보일 때부터 중국산이 정착되기 시작하여 일본산을 압박하고 있으며, 일본산지마다 출하의욕이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7월중순의 동경도 중앙도매시장의 중국산 입하량은 전년 동기의 4.4배인 206톤으로치바산과 거의 같은량까지 증가하여 이 시기에는 이바라키현 다음가는 량을 기록하고 있다. 도매회사들은 『큰 산지가 하나 늘어났다』며 위기감을 피력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