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일본 양배추 4,050톤 산지폐기
2000-09-05
農水省은 9월 2일, 중요야채긴급수급조정사업에 따라 양배추 4,050톤을 산지폐기하기로 결정하였다. 주산지인 군마, 나가노, 아오모리, 야마나시의 4개현이 대상이며, 10일까지 계속된다. 8월말 3,700톤을 폐기하였지만 가격상승의 징조가 보이지 않아 재차 실시하는 것으로 연속해서 산지폐기 사례는 극히 드문일이다. 양배추 가격은 하추물이 출하되기 시작한 6월부터 kg당 50엔대의 저조한 가격대였다. 7월상순에는 군마현에서 우박피해가 있어 일시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여 가격이 다소 회복되었지만 그 이후로 풍부한 입하가 계속되어 가격은 50∼60엔 수준으로 저조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오봉(8. 15) 직후부터 同사업의 발동기준가격인 kg당 52엔(동경시장) 이하의 가격이 계속되었기 때문에 군마, 나가노산을 대상으로 8월 28일부터 4일간 3,700톤을 산지폐기하였다. 그러나 시장가격은 9월에 접어들어서도 1박스당 700엔대로 산지폐기전과 같거나 약간 하락한 가격으로 추이되고 있으며, 시장 관계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서 재차 산지폐기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군마, 나가노, 아오모리, 야마나시현이 대상이며, 9월 10일까지 9일간에 걸쳐 4,050톤을 산지폐기하기로 하고 출하량 조정에 들어갔다. 양배추의 산지폐기는 작년 11월에도 실시된 적이 있다. 시장관계자는 『금년 夏秋재배물은 전국적으로 풍작이며, 거기에다 경기가 좋지않아소매가격이 저조하다. 8천톤 가까이 산지폐기하는 것은 많은 량이지만 이러한 조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모르겠다』며 향후 가격추이에 대해 여전히 불투명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