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성은 9일 청과물과 정육 등을 판매하는 일본국내 약9,900사를 대상으로
1997년도 신선식품 유통동향 조사를 실시.
처음 실시하는 조사로 도매업과 소매업에서는 청과물과 어패류를 도매시장
으로부터 구매하는 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도매시장 의존도가 높음.
생산자와 JA 등 집출하단체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예도 있어 다양한 유통경로가
존재하고 있는 것을 부각.
조사는 도매업, 소매업, 식품제조업, 외식산업(일반음식점)이 대상.
97년도 신선식품 판매액은 도매업 38조9천억엔, 소매업 14조7천억엔,
제조업 2조6천억엔, 외식산업 식품판매액은 13조3천억엔이었음.
신선식품 도매업에서 주요 흐름을 금액베이스로 보면 전체의 52%가 도매업으로,
28%가 소매업으로, 10%가 제조업 도매업을 경유하여 판매되는 비율이 높다고
통계정보부는 밝힘.
소매업은 소비자에게 88%를 판매하며 외식산업에도 6%를 판매.
제조업에도 어류와 고기를 판매하는 예도 있으며 도매업용 50%, 소매업용 30%.
도매업 청과물 매입처는 도매시장이라고 대답한 기업은 80%, 생산자가 50%,
집출하단체가 50%를 나타냈음.
육류는 상사로부터 구매한다고 대답한 기업이 많음.
소매업 청과물 매입처는 90%가 도매시장을 활용, 약20%는 생산자와 집출하단체를
이용.
시장이외로부터 매입하는 품목으로 금액이 많은 것은 양배추, 양파, 오이 등이며
과일은 밀감, 사과, 딸기 등임.
외식산업에서는 약 70%가 신선품을 소매업자로부터 매입하며 야채를 생산자로부터
매입하는 기업은 14%.
도매업 매입금액의 50%가 수입품이라는 기업이 50%를 넘었음.
소매업에서는 신선품 수입비율이 30%이하의 기업이 많았음.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