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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시장, 1999년 과일거래 동향
2000-02-08



동경청과물정보센터는 1999년1월~12월 동경도중앙도매시장 과일거래 실적을
정리.
총입하량은 664,000톤으로 전년에 비해 1%증가.
이 중 일본산 과일은 1%증가한 533,000톤.
한편, 수입과일은 14%증가한 131,000톤으로 일본산과 수입산 비율은 80:20을
나타내 일본산이 2포인트 저하됐음.

과일가공품을 포함한 매상금액은 2077억4100만엔으로 1%감소.
일본산은 약간 줄어든 1875억3500만엔.
수입산은 양이 증가를 나타내어 202억500만엔으로 6%증가하여 총매상액의
10%를 차지.
키로당 평균가격은 일본산이 전년과 같은 352엔.
수입산은 154엔으로 11엔(7%) 싼가격을 나타냈음.

99년산 일본산과일은 3월까지 딸기, 멜론류, 아마나쓰, 이요감 등이 풍부한
유통을 나타냈으며 주력인 밀감은 98년산이 품귀고를, 사과도 전년 태풍피해로
산지재고가 적어 저장사과가 높은 가격을 나타냈음.

4월부터 비파, 하우스밀감, 배, 복숭아, 포도 등이 전년과 비슷한 유통을
나타냈음.
수박과 멜론은 날씨불순으로 작은사이즈를 나타냈으며 수박은 발육이 회복
되었으나 멜론은 재배면적이 줄어 품귀고를 나타냈음.

딸기류에서는 도찌오또메가 대폭 증가 하였으며 도요노카와 여봉 각각 매상액
10위권에 들어갔음.

체리는 주력인 야마가다산이 절반으로 줄어 폭등했음.

여름과일은 입하량, 가격 각각 전년과 같은 수준. 10월이후는 밀감과 사과
감이 풍부한 유통으로 가격이 저하되었음.

수입과일도 98년말 대한파로 오랜지류가 줄었고 기타 품목의 입하량은 전년과
같은 수준으로 증가했음.
이 중에서도 체리는 전년의 3배, 바나나도 2월을 제외하고는 전년동월을
큰 폭으로 상회했음.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