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소비부진으로 1월초순이후 계란을 제외하고는 각 품종별 저조한 판매를
나타내고 있음.
수입품 시장점유가 의외로 높으며 기온차가 심한 2월도 냄비요리용 상품 판매가
고전하여 식육소비를 둔화시키고 있음.
품귀로 상승세를 나타내는 계란외에 각 품종은 2월에도 전월과 같이 가격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
▣쇠고기 : 1월 和牛지육가격은 A4급이 동서에서 1키로 1,800엔대로 작년말 높은
가격대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A3급 암소가 전년을 5%전후로 하회한 것외에
각등급에서 전년을 밑돌았음.
연말연시 소비부진으로 1월은 각부위에서 움직임이 둔화.
유일하게 거래에서 강세를 나타낸 것은 정강이 부위였음.
쇠고기 판매는 예년 건국기념일(2.11)을 경계로 냄비요리에서 불고기용 수요로
전환됨.
2월은 양판점 결산월로 1월과 같은 수준으로 쇠고기 판매는 저조될 것으로 예상.
和牛去勢 월평균가격은 A4급 1키로 1,900엔전후, A3급 1,500~1,550엔,
호르스去勢 B3급 800엔전후, B2급 700~750엔.
▣돈육 : 1월 上品평균가격은 동경이 1키로 355엔, 오사카가 352엔으로 심각한
가격저하를 나타내어 안정기준가격을 밑도는 수준이 계속되고 있음.
전국적으로 가격회복이 어려운 것에 대하여 농수성은 1월하순부터 점차적으로
조정보관 규모확대를 추진하고 있음.
현재 설정되고 있는 두수는 56,000두로 작년12월 당초계획의 4배에 해당함.
대상시장도 관동4개 시장에 나고야, 센타이, 오사카를 추가하는 등 금후에도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시장거래에서도 조정보관을 예측하여 매참인은 中品을 싼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해 中品평균가격은 1키로 300엔을 밑돌아 上品과 100엔정도의 가격차를
나타내고 있음.
농수성 육돈생산출하예상에 따르면 1월은 1,356,000두로 전년과 같은 수준.
큐슈와 관동 일부에서 출하감소를 나타내나 전국적으로 재고는 봄까지 많을
것으로 예상.
수입품 유통도 많아 레저수요가 시작되는 다음달까지 판매호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2월 上品평균가격은 동경, 오사카 각각 370엔 전후를 예상.
▣계육 : 1월 브로일러 월평균가격은 대퇴정육 1키로 648엔(전년동월비5%싼가격),
가슴정육208엔(26%싼가격).
연초부터 중순에 걸쳐 대퇴정육은 600엔대 전후로 연말과 같은 높은 수준이었으나
그 이후는 싼가격대가 계속되었음.
가슴정육은 전월과 거의 비슷하며 저조한 가격을 나타내고 있음.
동북, 큐슈등 주요산지 움직임이 순조로우며 추위가 예년보다 적기 때문에
브로일러는 발육이 양호.
日本食鳥協會의 예측에 따르면 2월은 마리수가 전년동월비 5%증가, 체중도
3%증가를 예상.
판매는 수입품 공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업계가 특히 우려하고 있는 것은
브라질산으로 작년전반부터 거의 1만톤 수준으로 수입되어 증가가 눈에 띔.
가격도 대퇴정육이 1키로 200엔전후로 일본산 가격 3분의1정도로 공략하고 있음.
2월도 저조한 판매로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나 양판점등 특판을 기대.
2월평균가격은 대퇴정육 1키로 580엔과 가슴정육 200엔을 예상.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