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Bangkokbiznews]
▢ 주요 내용
ㅇ 태국 냉동식품 시장은 약 360억 바트(한화 약 1조 6,930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내수 시장이 약 140억 바트(한화 약 6,584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내수 시장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시장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태국 냉동식품 산업은 수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최근에는 내수 시장 규모가 일본을 넘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태국 냉동식품이 수출 중심 산업에서 벗어나, 국내 소비 시장에서도 수요 기반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ㅇ 제품 구성 측면에서는 냉동 수산물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냉동 즉석·조리식품(Ready-to-cook / Ready-to-eat)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냉동 쌀 메뉴와 딤섬류, 간편 조리식은 가정 내에서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식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냉동식품이 일시적인 대체 식품이 아니라 일상 식생활의 한 부분으로 소비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ㅇ 유통 채널에서는 모던트레이드와 푸드서비스가 각각 약 30% 수준으로 핵심 채널을 차지하고 있으며, 호텔·외식 채널도 일정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외식·레스토랑 시장이 전년 대비 10~20% 수준의 둔화를 보이면서, 냉동식품 수요 역시 B2B 중심 구조에서 소비자 직접 판매(B2C) 비중 확대로 점진적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ㅇ 이 과정에서 가격 접근성이 높은 제품군(100바트 이하)과 반복 소비가 가능한 일상형 메뉴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냉동식품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제품보다는 가성비와 대중성을 중심으로 한 제품 구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ㅇ 수출 환경 측면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 시장이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관세 정책 변화와 같은 외부 변수에 따라 태국 냉동식품의 가격 경쟁력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냉동식품 산업 전반에서도 생산기지 다변화, 제품 포트폴리오 분산, 내수·수출 병행 전략이 주요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 시사점
ㅇ 태국 냉동식품 시장은 그동안 수출 비중이 높았던 구조에서, 최근에는 내수와 수출이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외식 경기 둔화 속에서도 가정용 냉동식품과 간편 조리식 수요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 경쟁 역시 브랜드보다는 유통 채널, 가격 접근성, 반복적으로 일상 소비가 가능한 제품 구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모습이다.
ㅇ출처 : https://www.thansettakij.com/business/marketing/636669https://www.bangkokbiznews.com/business/business/1195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