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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 주스 시장 현황 및 2026 전망
2026-01-14

시장현황

20261월 발표된 유로모니터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1월부터 10월까지 대만 주스 판매물량은 총 23,000만 리터이고, 이중 주스 음료 (주스 함량 최대 24%)1 5,000만 리터로 전체 판매물량의 약 66%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서 100% 주스가 3,200만 리터로 전체 판매물량의 약 13%, 코코넛 및 기타 식물성 음료가 1,430만 리터로 전체 판매물량의 약 6%를 차지했다. 연말까지 주스 판매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총23,000만 리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5 주스 시장 내 경쟁 구조를 살펴보면 스와이어 코카콜라(Swire Coca-Cola)가 약 1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향후 대만 주스 시장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질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30년까지 연평균 2% 수준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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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소비 트렌드

최근 대만 주스 시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건강과 웰니스'로의 급격한 트렌드 전환이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있는 음료를 넘어, 첨가물이 없고 영양가가 풍부한 자연 상태 그대로의 음료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특히 초고압처리기술(HPP)을 적용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가열 처리 없이 신선함을 유지하면서도 유통기한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프리미엄 주스 시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카테고리는 코코넛 워터 및 식물성음료로 풍부한 전해질과 미네랄을 함유한 코코넛 워터는 '천연 스포츠 음료'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운동 후 수분을 보충하려는 젊은 층과 건강한 저칼로리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필수 품목이 되고있다. 대형 슈퍼마켓인 까르푸에서는 이미 40여 종이 넘는 관련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비타 하이드로(Vita Hydro)'의 화로구이 맛 코코넛 워터와 같이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제품들이 등장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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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다채로운 유통 전략

유통 전략 측면에서도 브랜드들의 행보는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 대만은 편의점 밀도가 매우 높은 만큼 편의점이 주된 판매 채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슈퍼마켓과 대형 마트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내추럴 베네핏(Natural Benefits)'과 같은 주요 브랜드들은 세븐일레븐, 코스트코, 모모(Momo)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전 채널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에바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국제적으로 넓히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시사점

대만 주스 시장은 앞으로 건강 지향적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첨가 천연 주스(코코넛 워터 및 NFC 주스)가 주요 소비 음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대만 시장은 단순 음료 소비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주스를 수용하는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대만 시장 진출시 이러한 트렌드를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

 

출처: Euromonitor- Juice in Taiwan(Country Report | Jan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