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식품청(SFA)은 기존의 단발성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업소의 지속적인 식품 안전 관리 이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식품
안전 등급 제도인 「SAFE(Safety Assurance for Food Establishments) 프레임워크」를 1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
- 지난 30년간 유지되어 온 연례 점검 기반의 A·B·C·D 등급제를 대체하여, 45,000여 개 식당, 카페 등 외식업체의 식품 안전 수준을 보다
객관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정책의 핵심
- 이번 제도는 식당, 캐터링, 제과점뿐만 아니라 호커 센터와 길거리 음식 푸드 카트 등 SFA 라이선스를 보유한 모든 식품 관련 사업장에
적용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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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등급의 영업장 |
❍ SAFE 프레임워크는 업소의 식품 처리 공정 복잡도에 따라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과거 사고 이력(Track Record)에 근거하여 등급을 자동
산정하는 고도화된 관리 체계를 구축
- 등급 산정 체계를 구축하여 3년 이상 우수한 안전 이력을 유지할 경우 A등급을 부여하며, 식중독 사고나 법적 처벌 등 중대한 과실 발생 시
즉각 C등급으로 강등
* 신규 업소의 경우 이력 확인 전까지 「New」 등급으로 분류하여 기존 우수 업체와 차별화할 예정
- 조리 및 공정이 복잡한 캐터링 및 대형 식당은 「카테고리 1」로, 비교적 공정이 단순한 제과점 및 호커 스톨은 「카테고리 2」로 카테고리별로
분류하여 관리
- 특히 카테고리 1 업체가 A등급을 획득·유지하기 위해서는 향후 「상급 식품 위생 관리자(Advanced FHO)」 임명 및 「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FSMS)」 구축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등 요건을 강화
❍ 싱가포르 정부는 연 1회 실시되는 일회성 형태의 점검이 실제 현장의 지속적인 위생 상태를 대변하기 어렵다는 비판에 따라, 자발적인 행동
변화와 자율 규제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 개편을 추진
- 2021년 최초 발표 당시 금·은·동 메달 형태의 도입을 검토했으나, 업계와 대중의 익숙함을 고려하여 기존 A·B·C 명칭을 유지하되 평가
방식만 혁신하는 방향으로 최종 확정됨
- 우수 업체(A등급)에 대해서는 점검 빈도 완화 및 라이선스 갱신 주기 연장 등 행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업체들이 스스로 높은 위생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및 전망
❍ 싱가포르에 진출한 한국 외식업체는 새로운 SAFE 프레임워크에 따른 영업장 카테고리를 확인하고, 등급 하락 방지를 위한 상시 위생 관리
매뉴얼 정비가 필요
❍ 특히 중대 과실 발생 시 즉각적인 등급 강등과 대중에게 공개(QR 코드)될 예정으로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위해 현지 인력에 대한 상급 식품
위생 교육(FSC) 이수 및 전문 관리자 배치 등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전망
※ 출처
1) The Straits Times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environment/new-food-safety-grading-system-from-jan-19-businesses-with-consistent-track-records-will-get-higher
2) The Straits Times
https://www.straitstimes.com/singapore/environment/new-food-safety-licensing-regime-for-food-outlets-to-start-from-2023-sfa?ref=inline-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