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와르 총리는 지난 7월 31일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13MP)*을 발표하면서 건강 증진세에 담배, 전자 담배, 알코올 제품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힘
- 말레이시아는 건강 증진세의 개념으로 2019년 설탕세를 처음 도입하여 100ml 당 5g 이상 설탕이 함유된 모든 음료에 리터 당 40센트의
소비세를 부과하기 시작하여 2023년 소비세를 리터 당 50센트, 2025년부터 90센트로 인상
*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 : 2030년까지 말레이시아를 세계 30위 경제국으로 진입 시키고 고소득 국가 지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계획
❍ 안와르 총리는 의료비 상승, 전염성 질환 및 비전염성 질환 증가 및 인구 고령화로 인해 공공 시스템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
- 건강 증진세 관련 개혁의 목적은 지속 가능한 자금 조달, 양질의 저렴한 의료 서비스로의 확대라고 밝힘
- 제13차 말레이시아 계획 내 의료 분야에 400억 링깃(약 13조 원)을 배정
❍ 말레이시아 보건부 장관 다툭 세리 박사도 건강 증진세 도입을 옹호한다고 밝힘
- 보건부에 따르면 2022년 설탕 첨가 음료에 대한 세금 시행 효과 및 영향을 평가한 결과 청소년의 탄산음료 섭취량이 36.9%에서 16.4%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
- 현지 보건부는 담배 규제 정책 및 수요 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담배 가격이 10% 인상되면 흡연자 비율이 7.69% 감소되며 담배 세금이
25% 인상되면 세수가 20.8% 증가하고 흡연 제품 비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 시사점 및 전망
❍ 한국 수출업체들은 추후 발표될 현지 정부 세금 개편에 따른 정책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필요
❍ 정책 변화에 따라 한국 수출업체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협력을 통해 비용 절감 방안 및 경쟁력 있는 가격 전략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음
※ 출처
1) The Star
https://www.thestar.com.my/news/nation/2025/07/31/pro-health-tax-to-cover-tobacco-vape-alcohol-too-says-pm-anwar
2) Business Today
https://www.businesstoday.com.my/2025/07/31/malaysia-aims-to-become-top-30-economy-by-2030/
3) Harapan Daily
https://harapandaily.com/2025/09/04/health-ministry-defends-its-pro-health-tax-raise/
4) Malaysia Mail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5/07/31/13mp-to-widen-pro-health-tax-to-cover-tobacco-vapes-alcohol/185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