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독립기념일 및 중추절
2025년 8월, 하노이지사
○ 베트남 독립기념일
- 9월 2일은 베트남의 독립기념일로, 현지 사회와 경제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날이며, 특히 2025년은 베트남 독립 80주년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대규모 열병식 및 독립기념일 관련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시민들은 열병식 예행연습 관람 및 베트남 주요 유적지에서는 베트남의 국기인 오성홍기 옷을 입은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음
- 국민적 자긍심이 고조되는 시기로서 사회·문화적 결속력이 강화되는 특별한 날로 인식되어 있으며, 이 시기에는 소비자들의 애국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며, 외국 브랜드에게도 중요한 마케팅 기회가 되고 있음
○ 독립기념일 소비 동향
- 베트남 독립기념일은 대규모 휴일과 함께 외식,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로, 특히 가족·친지간의 모임이 많아지면서 스낵류, 음료, 주류 등 다양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 독립기념일을 맞아 현지 소비자들은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하는 동시에,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한국 제품은 K-팝, 드라마와 같은 문화 콘텐츠 덕분에 고급·트렌디한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어, 베트남의 기념일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음
- 독립기념일 전후로 대형 마트와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행사, 공동 프로모션이 활발히 진행되며, 한국 기업들은 이 시기에 맞춰 판촉 행사를 개최하거나, “한국-베트남 우호 특별 이벤트”와 같은 메시지를 활용하여 양국의 문화적 교류 및 우호적 관계 강조를 통해 소비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음
○ 베트남 중추절
- 베트남 중추절은 음력 8월 15일에 열리는 대표적인 전통 명절로, 가족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축제이자 ‘달 축제’로 불리며, 이 시기는 선물용 식품, 전통 과자, 음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로, 식품 기업에게는 연간 최대의 소비 특수 중 하나로 꼽힘
- 한국 식품은 이미 라면, 김, 과자, 음료 등에서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어, 중추절을 계기로 수출 확대와 현지 시장 점유율 제고를 기대할 수 있음
○ 중추절 소비 동향
- 중추절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상품은 월병(月餅, 문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선물 세트가 오가며, 가족·친지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 비즈니스 파트너에게도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있음
- 이 과정에서 프리미엄 수입 식품이나 이국적 이미지를 가진 제품들이 인기를 이끌고 있으며, 한국의 김 선물세트, 건강 음료, 전통차 및 인삼과 같은 제품은 중추절 선물 시장에 적합하며, 현지화된 포장과 한정판 기획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를 넓힐 수 있음
- 베트남 소비자들은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수용하는 데 적극적이며 한국 기업은 월병과 한국 식품을 결합한 협업 상품이나 중추절 패키지에 한국 전통 디자인 요소를 더하는 방식으로 문화적 융합을 시도할 수 있으며,
- 중추절 전후에는 온라인 쇼핑몰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선물세트 판매가 활발하며, 한국 식품 기업들은 베트남 e커머스 플랫폼에서 ‘중추절 특별전’을 열거나, SNS 마케팅을 통한 가족 중심의 스토리텔링을 전개할 수 있음
○ 시사점
- 베트남의 주요 기념일 및 명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한국 식품 수출 확대의 촉매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잘 활용해야하며, 애국심과 결합된 프리미엄 이미지 및 한국-베트남을 연계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아야하며,
- 시기 및 행사 특징에 맞는 제품 선정 및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문화 교류, 현지 전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기획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됨
○ 출 처
- Ký ức Ngày Độc lập qua góc nhìn báo chí / Nong Nghiep Moi Truong / 2025.08.29.
- Bánh trung thu hình Capybara, Labubu hút khách / VN Express / 2025.08.27.
- 하노이지사 자체 조사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84 24-6282-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