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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고양이 사료 시장 동향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1인 가구, 소규모 가구, 무자녀 부부 증가 등 가구 수의 변화로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며 고양이 사료 시장이 확장되는 추세 

  - 이슬람 율법에 따르면 개는 정결치 못하여 불결한 동물로 취급하는 반면 고양이는 깨끗하다고 여겨 고양이를 선호하는 인구 비중이 높음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2025년 말레이시아 고양이 사료 시장은 319.8백만 달러(한화 약 44.8억 원)로 평가 

  -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CAGR) 9.1%씩 꾸준히 성장하여 2029년에는 시장 규모가 약 453.2백만 달러(한화 약 63.4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최근에는 고양이를 가족의 일원으로 대하는 경향이 커지며 고양이의 건강 및 영양을 고려한 간식 및 프리미엄 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고품질 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프리미엄 습식 및 건식 사료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음  

  - 건식 사료의 경우 영양 균형, 편의성, 습식 대비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어 고양이 사료 중 건식 사료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상태

 ❍ 말레이시아 고양이 사료 시장은 프리미엄 제품과 저렴한 제품으로 더욱 양극화되는 추세

  - 2024년 로얄 캐닌(Royal Canin)이 말레이시아 프리미엄 건식 고양이 사료 부문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며 습식 사료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 

  - 로얄 캐닌은 배뇨 장애 예방, 뼈 및 관절 건강 증진 등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 출시와 더불어 자체 앱을 활용한 포인트 적립, 제품 할인 및 혜택
     제공 등을 통해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시장 점유율이 대폭 성장 

  - 메그나 노바(Magna Nova)는 저렴한 고양이 사료 취급 업체로 시골 및 교외 지역의 반려 동물 용품점 및 대형 슈퍼마켓 등으로 진출하며
    강력한 유통망을 구축 

  - 시골 및 교외 지역의 경우 대부분 한 마리 이상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길고양이들에게 먹이는 용도로 구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음 

 ❍ 말레이시아 고양이 사료는 주로 유통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나 최근에는 온라인 및 동물병원 등에서의 구매가 증가하는 추세 

  - 특히 고양이 건강에 대한 인지도 제고되며 제품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하기 위해 온라인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판매 및 마케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 

▶ 시사점 및 전망

 ❍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율법 및 관습에 따라 개보다 고양이를 선호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이슬람 율법에 따르면 개를 만지거나 쓰다듬는 것은 규범에 어긋난 행위로 금지되어 있음 

 ❍ 현지 시장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제공인시험기관(ISO 17025)에서 발급받은 성분 분석 증명서(COA) 및 검역 당국에서 요구하는 수의 위생
     증명서 등 까다로운 절차가 있어 진출 희망 업체는 제반 사항을 철저히 준비 필요가 있음

 ❍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프리미엄 할랄 고양이 사료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시장 진출이 유리할 수 있음  

※ 출처

1) Euromonitor – Cat Food in Malaysia 

2) Euromonitor – Dog food in Malay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