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 한때 외로운 사람의전유물로 여겨졌던 혼자 외식하기(혼밥)가 뉴질랜드에서 점점 인기 있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
‧ 뉴질랜드의 한 소비자에 따르면 2주에 한 번꼴로 ‘1인 테이블’을 예약하며, 바쁜 직장과 가족생활 속에서, 가끔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며 좋은 음식을 먹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함
‧ 미국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오픈테이블(OpenTable)에 따르면 2024년 미국의 1인 예약은 전년 대비 8%, 영국과 캐나다는 10% 이상 증가했으며, 호주 또한 2024년 한 해 평균 49회 혼밥을 즐겼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 뉴질랜드 레스토랑협회 CEO 마리사 비두아스(Marisa Bidois)에 따르면 2022년 협회 회원 설문에서 30%가 혼밥 손님이 늘었으며 외식이 일상화되고 1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혼밥은 점점 더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고 있음
‧ 생계비 부담으로 단체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라도 자신을 위해 외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음
‧ 오클랜드의 유명 셰프 알 브라운(Al Brown) 역시 최근 혼자 식사하는 손님이 늘고 있다며, 혼밥은 오히려 극장 같은 분위기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고 언급함
‧ 2024년 1월 오클랜드 타카푸나에 문을 연 라멘 전문점 ‘타키미 마제소바(Takimi Mazesoba)’는 1인 부스 좌석을 도입해 혼밥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음
‧ 레스토랑협회 조사에 따르면, 전통적인 레스토랑들도 혼밥 고객을 위한 특별 좌석, 전망 좋은 자리, 메뉴의 유연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음
‧ 뉴질랜드에서도 혼밥은 더 이상 외로운 식사가 아닌, 자신만의 미식과 여유를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에서 혼밥 트렌드가 증가하면서 1인 테이블 예약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2년 레스토랑 협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0%의 응답자가 혼밥을 한다고 답함
‧ 생계비 부담으로 단체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라도 자신을 위해 외식을 즐기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레스토랑들도 혼밥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음
‧ 한국 수출업체는 현 뉴질랜드 혼밥 소비자 패턴을 분석하여, 1인용 식사 제품 라인 강화, 프리미엄 간편 HMR식 발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 할 필요가 있음
*출처 :news.co.nz(2025.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