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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강 간식,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즐거움
2025-07-04

중국에서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 성분과 기능에 주목하고 이해하게 되면서, 간식에 대한 소비자 요구도 단순히 식욕 채우기를 넘어 신선한 원재료, 깔끔한 성분표, 우수한 영양성 등 세분화된 기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 식물성 식품 브랜드 싱치링(星期零)’의 비트칩과 완두콩칩이 즉시 배송 플랫폼인 딩동마이차이(叮咚买菜)’에 정식 출시되며, 건강 간식의 소비 시나리오를 더욱 풍부하게 하는 동시에 싱치링(星期零)의 즉시 소매 채널 확장을 가속화했다.


 

싱치링(星期零)’의 비트칩과 완두콩칩은 고품질의 신선한 비트와 완두콩을 주원료(50% 이상)로 사용하며, 진공 저온 탈수 공정으로 제조되어 기존 팽화식 공정과 달리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는다. 이로써 채소 본연의 색상과 풍미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바삭하고 상쾌한 식감을 구현했다. 1봉지당 열량은 약 128kcal(바나나 1개 수준)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1봉지에 약 80g의 케일에 해당하는 함량을 담았다. 사무실 간식, 야간 영상 시청 시의 간식, 캠핑 간식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하다.

 

특히 이 제품들의 성분표는 단 세 가지(비트/완두콩, 식물성 오일, 맥아당 시럽)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간단한 성분과 자연주의 건강 간식 기준에 부합한다.

 

딩동마이차이(叮咚买菜)는 이번 싱치링(星期零)의 신제품 출시를 통해 클린 라벨(깨끗한 성분표)’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 내 성분표 관련 설문조사(참여자 1.3만명)에 따르면 응답자의 95% 이상이 자신을 성분 중시 소비자(성분파)’라고 답했다. 2021년부터 딩동마이차이(叮咚买菜)는 어린이 식품, 유기농 식품, 클린 라벨 식품 카테고리를 위해 엄마들이 엄선한 식품(宝妈严选)’, ‘유기농 코너(有机汇)’, ‘깨끗한 성분표(配料干净)’ 섹션을 구축했다. 최근 앱 개편 시 홈페이지에 품질의 사랑(品质之爱)’ 전용 존을 신설해 기존 3개 섹션 외에 중국미식(寻味中国)’, ‘저혈당지수(GI)’, ‘체지방 감소(减脂)’, ‘호주 직송(澳洲直达)’ 4개 카테고리를 추가하며 세분화된 고품질 제품 선택권을 확대 중이다.

 

이는 글로벌 간식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Innova 마켓 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건강 간식 소비 빈도가 기호성 간식을 이미 추월했다. 전 세계 소비자의 56% 이상이 건강 간식을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 섭취한다.’고 답했으며, 구매 시 약 32%천연 성분을 최우선 고려한다고 밝혔다. ‘저당/무설탕’, ‘고섬유질’, ‘고단백질역시 주요 구매 결정 요인으로 꼽혔다.

 

식물성 식품 분야에서 손꼽히는 혁신 브랜드인 싱치링(星期零)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식물성 단백질의 간편식 적용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그동안 상온 유지가 가능한 두부 간식(포켓 샐러드 바, 김 두부)을 샘스클럽 전국 매장에 출시해 고단백과 편의성을 겸비한 간식 선택권을 제공했으며, 현재 타오바오(淘宝), 샤오홍슈(小红书) 자체 채널에서도 판매 중이다. 올해 1월에는 모쑤안나이(茉酸奶) 전국 매장에 6개 종류의 바삭한 간식 시리즈를 론칭해 티타임, 야식, 모임, 아웃도어 활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창의적인 레시피가 SNS에서 공유되기도 했다.

 

시사점

간식 선택은 배고픔보다 입맛 충족과 에너지 보충을 위한 경우가 많다. 이에 건강 의식이 높아진 현대 소비자들은 즐거운 간식과 동시에 안심 간식을 요구한다.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서 우리나라 식품기업들도 식물의 자연 에너지로 음식 본연의 매력을 재현하고, 간결한 성분과 진실된 풍미로 간식의 경계를 넓혀가며 건강하고 다채로운 신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이 필요하다.

 

출처 : https://foodaily.com/articles/39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