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재무부(MOF)는 모든 수입 과일(바나나, 파인애플, 람부탄, 잭푸르트 등과 같은 열대 품종 포함)에 2025년 7월부터
5%의 판매 및 서비스세(SST/Sales and Service Tax) 부과 예정
- 캐번디시, 밤, 롱간, 리치, 랑갓, 잭프루트, 타마린드, 스타프루트 뿐만 아니라 사과, 배, 포도, 딸기 등 대부분의
수입 과일들이 과세 대상으로 포함
- 그러나 말레이시아 현지 재배 과일은 면제(새로운 세금 제도 하에서 말레이시아 재배 농산물은 "제조" 상품으로 간주되지 않음,
5%의 판매세 부과 상품 분류하는 판매세 관보 명령 PU(A) 170/2025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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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정부는 개정되는 SST는 국가의 공정성, 경제적 회복력, 장기적 재정 안정성 차원이며, 발생 수입은 현금 지원 프로그램,
인프라 개선, 공공서비스를 통한 사회 안전망 강화 통해 국민에게 환원될 것이라고 설명
- 소비자들의 반감 가능성 대비 전면적 인상 대신 자국산 면제와 함께 킹크랩·수입과일·실크·에센셜 오일 등의 사치·고급
소비품에 5~10%의 SST를 부과
- 4월 인플레이션이 1.4%로 안정적 유지, 1분기 성장률 4.4% 및 실업률이 3.2% 낮아진 경제적 강점 활용 금번 조치는 실용적이라는
현지 반응
❍ 말레이시아 주요 한국산 신선 농산물 수입 바이어들은 한국산 딸기, 포도, 배, 단감 뿐만 아니라 전세계 다양한 수입 과일을 취급하기
때문에 금번 갑작스러운 SST 5% 부과 예정 소식에 매우 놀랍고 당황스러워 하는 분위기
- 2024년말 예산안 발표시 세수확보 차원 세율인상 및 과세대상 확대를 언급하긴 했으나 금번의 모든 수입과일 대상 발표는 갑작스럽다는 반응
- 결국 한국산 뿐만 모든 수입과일의 최종 소비자 가격이 해당 부과 세금 만큼 상승할 것이므로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되며,
또한 이는 최근 말레이시아 재정 당국의 재정 마련 차원의 일환으로 보인다는 반응
▶ 시사점 및 전망
❍ 금번 말레이시아 정부의 모든 수입 과일 대상 SST 5% 부과 예정은 한국산에만 국한된 사항은 아니지만 모든 수입산의 판매 가격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 업계는 소비 동향 등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임
※ 출처
1) The Edge Malaysia
https://theedgemalaysia.com/node/758677
2) GTA
https://connect.ihsmarkit.com/
3) KATI
https://www.kati.net/
4) BERNAMA
https://www.bernamabiz.com/news.php?id=2433337/
5) Says
https://says.com/my/news/fruits-other-food-items-that-might-cost-extra-starting-next-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