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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물가 상승으로 인한 반려인의 부담 증가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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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뉴질랜드에서 생활비 위기 속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이 새로운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음


‧ 뉴질랜드 반려동물 보험사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호자의 50%는 반려동물 양육비를 감당하기 위해 본인 지출을 줄였고, 나머지는 반려동물에 지출을 줄이면서도 비슷한 삶의 질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설문 응답자의 약 6%는 반려동물에 대한 지출을 크게 줄였다고 답했으며, 반대로 15%는 다른 분야보다 오히려 반려동물에 더 많이 지출하고 있다고 응답함


‧ 반려동물 보험사 관계자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선 아이를 늦게 갖거나 갖지 않는 대신, 반려동물이 가족의 중요한 일원이 되고 있으나, 과도한 간식이나 음식은 오히려 반려동물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음


‧ 전문가들에 따르면 반려동물 사료에 비용을 아끼려다 장기적으로는 요히려 더 큰 비용이 들 수 있음


‧ 잡종견은 대체로 튼튼해 저렴한 사료도 괜찮지만, 예민한 품종이나 고급견은 저가 사료의 첨가물로 알레르기나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음


‧ 뉴질랜드에서 반려동물 보험의 경우 본인부담금이나 연간 보상 한도 조정을 통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지만, 어떤 품종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보험료가 크게 달라짐


‧ 뉴질랜드에선 반려견 한 마리 기준 식비, 의료, 등록, 보험 등 포함하여 연간 평균 약 1,700~2,000달러가 소요됨


‧ 뉴질랜드 반려동물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체 가구의 63%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연간 약 15억 달러가 반려동물 양육에 쓰이고 있음


‧ 생활비 위기 속에서도 반려동물은 여전히 가족의 소중한 구성원이기 때문에 건강과 품종 특성에 맞는 관리 및 합리적 소비가 필요함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에서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소비 압박으로 인해 반려인들의 부담이 증가하고 있음


‧ 뉴질랜드에선 반려견 한 마리 기준 연간 약 1,700~2,000 달러가 소요되고 있으며, 사료비용을 절약하려다 장기적으로는 더 큰 비용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과 품종 특성에 맞는 관리 및 합리적 소비가 필요함


‧ 지속적으로 물가가 상승 중인 뉴질랜드의 현 상황을 감안하여 한국 반려견 사료 수출업체는 가성비 좋은 소포장 제품 등 새로운 품목을 발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됨


*출처 : rnz.co.nz(2025.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