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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소비심리 개선에도 불안 여전
20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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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금년 4월 기준으로 뉴질랜드 경제는 일부 지표에서 개선 조짐을 보였지만,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음


‧ 소비자 신뢰지수, 성장률 전망, 생활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 변화가 뉴질랜드 소비자 생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조사기관 ANZ-Roy Morgan이 발표한 4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3.2에서 지난해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98.3으로 상승했지만 기준선인 100을 넘지 못해 경제 전망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금리와 생활비 상승 부담이 소비 심리를 억누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임


‧ 경제 분석기관 인포메트릭스(Infometrics)는 2026년 뉴질랜드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1%로 하향 조정함


‧ 주요 요인으로는 글로벌 무역 긴장 심화, 민간 소비 위축, 기업 투자 지연 등이 꼽힘


‧ 특히 중소기업 부문에서 체감 경기 악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고용시장에도 간접적 부담이 예상됨


‧ 4월 들어 신선 농산물, 육류 등 주요 식료품 가격이 상승했으며, 일부 품목은 전년 대비 5~8% 가격 인상이 나타남


‧ 전문가들은 공급망 불안, 기후 영향, 국제 농산물 가격 상승이 복합 작용하고 있다 분석하며, 하반기까지 생활비 상승 압력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함


‧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빠른 성장이 아닌, 지속 가능한 버티기 전략이 필요한 시기로 평가하고 있음


‧ 무리한 대출 확장 자제, 생활비 구조 점검 및 최적화, 추가 소득원 발굴 및 기술 업그레이드 등이 현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중요 대응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4월 기준 뉴질랜드 경제는 일부 지표에서 개선 조짐을 보였지만, 고금리와 생활비 상승 부담이 소비 심리를 억누르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음


‧ 공급망 불안, 기후 영향, 국제 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신선 농산물, 육류 등 주요 식료품 가격이 상승하역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 


‧ 경제 성장 둔화와 생활비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뉴질랜드 소비자들은 당분간 소비를 신중히 관리할 것이라 예상되므로 한국 식품 수출업체는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질 좋은 제품을 발굴하여 뉴질랜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필요가 있음


*출처 : rnz.co.nz(202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