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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의 새 주류 판매 규정 관련 논의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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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가 저녁 9시 이후 주류판매점 및 슈퍼마켓에서 주류 판매 금지 여부를 놓고 논의 중임 


‧ 기존 판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인데, 크라이스트 처치 시청 직원들은 시 관할 지역에서 알코올 관련 피해를 억제하기 위한 3개 방안을 시의원들에게 제시함


‧ 주류 판매 시간제한 외 빈곤 지역의 주류 판매장 개설 동결, 학교 및 중독 치료 서비스 시설 인근 새로운 주류 판매점, 술집, 나이트클럽 개설 제한도 포함됨 


‧ 새로운 제안에 대한 반응 조사 결과로 약 53%는 오후 9시 판매 제한을 지지했고 36%는 반대했으며, 빈곤 지역의 주류 매장 동결에는 지지자가 61% 반대는 25%로 나타남 


‧ 민감한 지역의 주류 매장 제한에는 68%가 찬성했으며 18%가 반대함 


‧ 방안이 결정되면 크라이스트처치 시내 ‘포 애비뉴스(four avenues)’ 내 학교로부터 50m 이내, 중독 치료 시설은 100m 이내에 새로운 주류 판매점, 주점, 나이트클럽 설립이 제한되고, 나머지 다른 구역에서는 200m 제한이 적용됨 


‧ 이번 제안에 대해 홀스웰 지역구의 안드레이 무어(Andrei Moore) 시의원은 학교 근처에서 운영 시간이 겹치지 않는 나이트클럽 개설을 금지하는 게 현명한지 의문을 제기함 


‧ 타일라 해리슨-헌트(Tyla Harrison-Hunt) 시의원은 제한 구역 내 학교와 서비스 시설을 지원하면서 새로운 매장이 문을 열 수 있도록 시스템을 악용하려는 시도가 생길 것이라고 우려함 


‧ 시의원들은 4월 16일 회의에서 해당 계획에 대해 더 협의할지 또는 수정안을 제출할지에 관련하여 투표할 예정인데, 새로운 규정은 올해 말부터 시행될 수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크라이스트처치 시의회는 저녁 9시 이후 주류 판매 금지, 빈곤 지역의 주류 판매장 개설 동결, 학교 및 중독 치료 서비스 시설 인근 내 새로운 주류 판매점 제한 관련하여 논의함


‧ 시의원들은 4월 16일 회의에서 해당 계획에 대해 더 협의할지, 수정안을 제출할지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며 회의 결과에 따른 새로운 규정은 올해 말부터 시행 가능함 


‧ 뉴질랜드에서는 각 지역마다 다양한 주류 정책이 존재하므로 한국산 주류 수출업체 및 판매업체는 해당 지역 주류 정책을 준수해야 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주류 정책 변동 관련 파악이 필요함



*출처 : rnz.co.nz(20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