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리포트]
▶ 인도네시아 차류 시장 개요
‧ 2024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차류 소비판매량은 12조 354억 루피아를 기록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임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차를 즐겨 마시며 특히 설탕을 넣어 마시는 홍차의 인기가 높은 편이나 ‘24년 설탕 가격 급등으로 인해
홍차 판매량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
‧ 설탕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 설탕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일차와 허브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건강 트렌드의 영향으로 저당 대체 음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
‧ 설탕 가격 상승으로 홍차의 판매량은 감소한 반면 녹차는 건강 대체 음료로 인식되어 인기가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외식 업계에서 녹차 대량 구매 비율이 높음
▶ 인도네시아 차류 트렌드
‧ 일본 차 문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외식 업계에서 녹차와 마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매 시장으로 녹차와 마차의 인지도가
확산 중임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집에서 카페 경험을 재현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차 가루를 구매하여 집에서 차를 활용한 라떼 등
다양한 음료를 만들어 마시는 수가 늘고 있음
‧ 차는 커피보다 가볍고 보편적으로 선호되는 음료로 간주되어 건강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취향으로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개별 포장된 티백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판매량 증가 추세임
‧ 현지 차 브랜드들은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정향 및 계피와 같은 허브와 향신료를 혼합한 혁신적인 차를
제공하여 독특한 맛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고 있음
▶ 인도네시아 내 한국산 차류 수입현황
‧ 한국의 경우 2023년 기준 인도네시아 차류 주요 수입국으로 13위를 기록하며 26천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함
‧ 한국산 차는 대표적으로 녹차, 보리차, 옥수수차, 국화차, 여주차 등이 유통되고 있으며 건강 효능 덕분에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음
‧ 한국의 전통 차들은 디톡스, 체중 관리, 피로회복 등 건강에 이로운 효과로 소비자들 사이 인지도가 상승 중임
‧ 인도네시아에서 무설탕, 저칼로리와 같은 건강 트렌드가 유행하기 때문에 한국 차류 브랜드는 해당 키워드를 내세워 홍보 중임
▶ 시사점 및 결론
‧ 인도네시아에서 차류는 커피 대체 음료로 인기가 높고 건강 트렌드의 영향으로 구매율이 상승하여 2024년 기준 차류 소비판매량은
12조 354억 루피아를 기록함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은 무설탕, 저칼로리 등 건강한 차류를 선호하는 비중이 높고,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MZ 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독특한
맛뿐만 아니라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는 차류의 인기가 상승 중임
‧ 현지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차류 업체의 경우 연령대별로 소비자를 분석하여 MZ세대들에게는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기존의
제품과는 색다른 향을 가진 제품, 3~40대 직장인 소비자들에게는 불면증에 효과가 좋은 제품, 노년층 소비자들에게는 면역력 증강 효과가
있는 제품 등을 발굴한다면 현지 시장에 보다 용이한 진출이 가능할 것이라 사료됨
▶ 출처 : 작성자
‧ 유로모니터(Euromonitor) – 2025 인도네시아 차류 시장 보고서
‧ GTA – 2025 인도네시아 차류 수입동향
‧ 쇼피 2025
‧ 자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