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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종합 유통기업 타겟(Target), 식료품 카테고리 강화 발표
2025-03-18


미국의 대표적인 종합 유통기업 타겟(Targe)이 올해 수백여가지의 PB 상품을 추가하여 식료품 카테고리를 강화하며, 유명 셰프와 매장 브랜드 제품을 만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본사를 둔 타겟(Target)은 지난 1962년 설립, 미 전역에 약 1,95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식품은 물론 생활용품 및 의류, 전자제품을 판매하는 미국의 대표적은 유통업체다. 


타겟의 CCO 릭 고메즈는 최근 4분기 실적 발표 회의를 통해 2025년 타겟이 자체브랜드인 ‘굿앤게더’(Good & Gather)와 ‘페이보릿데이(Favorite Day) 식료품 브랜드에 600개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rget은 또한 셰프와 공동 개발한 PB 품목인 ’굿앤게더 콜랩스‘(Good & Gather Collabs)를 발표했다. 이 브랜드를 통해 공개될 첫 번째 품목에는 제임스 비어드 상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셰프 앤 킴의 냉동 피자와 애피타이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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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target.com 


타겟의 이러한 움직임에는 2023년까지 매출을 150억달러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풀이된다. 식료품 카테고리 확대는 타겟이 전체 상품군에 2,000개의 신제품을 추가하려는 계획의 일환이며, 이 중 90%는 20달러 미만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식료품 제품군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타겟의 4분기 실적 결과에 따른 것이다. 지난 4분기 타겟의 순매출은 3% 감소했고 영업 이익은 21% 감소한 반면, 매장 매출은 1.5%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겟의 새로운 시도인 ’Good & Gather Collabs’를 통해 한국계 미국인인 앤 킴 셰프는 4가지 종류의 냉동피자를 포함한, 한국적인 맛을 살린 7개 품목을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7달러 미만에서 시작하여 3월 내에 미국 전역의 약 1,800개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 될 예정이다. 


릭 고메즈 CCO는 "새로운 제품군은 소비자들이 타겟을 방문해서 식료품 코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또다른 즐거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타겟은 자체 브랜드를 포함하여 식료품 카테고리를 크게 확대해왔다. 릭 고메즈 CCO는 타겟의 굿앤게더(Good&Gather)가 타겟의 40억달러 매출 브랜드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약 2,500여개의 품목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초 타겟은 톰 홀랜드(Tom Holland)의 무알콜 맥주 브랜드와 굿앤게더(Good & Gather)에 새롭게 추가된 250개의 품목을 포함하여 2,000개 이상의 웰빙 중심 품목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https://www.fooddive.com/news/target-grocery-food-private-label-additions/742007/